제목 | 물리치료실의 노가영선생님....정말 감사해요. 선생님의 미소는 최고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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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제가 병원에 입원한지도 벌써 20일이 넘었습니다. 처음에 병원에 들어올 때 발끝까지 저려오는 다리로 조심스럽게 걸어왔습니다. 진단결과 무릎인대파열과 디스크 언제 이렇게 몸이 망가졌을까? 아픈줄도 모르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무릎은 윤태봉과장님께서 해주셨어요. 참 조근조근 설명해주시는 과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서면원장님께서 해주셨어요. 파이팅이 넘치시는 원장님 위트 있으시고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재활을 위해 도수치료해주신 노가영선생님 감사합니다. 노가영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가녀린 선생님 과연 치료를 잘 해주실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어요. 누구나 그럴 수 있잖아요. 하지만 그것은 걱정에 불과했음을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오전 9시30분 도수치료실의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노가영선생님의 밝은 미소와 목소리가 저를 반깁니다. 곽진경님 안녕하세요? 그 모습부터가 저에겐 첫 번째 치료였어요. 치료대에 먼저 누워서 어디가 불편한지, 아픈지를 물어보고 전신을 살펴서 진단해줍니다. 골반이 좀 틀어져 있어요. 이렇게 운동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노가영 선생님은 온몸으로 저의 불편한 부분을 만져주시고 운동방법까지 설명해주십니다. 온몸으로 최선을 다하니 한 겨울인데도 후끈합니다. 저 또한 운동을 하면서 후끈 온몸에 열기가 오릅니다. 왜 이렇게 치료를 하는지를 자세히 그리고 상냥하게 설명해주십니다. 궁금한 것이 있어서 이것 저것 질문을 하면 귀찮을 법 한데도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에게 너무 감사했어요. 오늘이 마지막 치료시간이었네요. 집중적으로 허리쪽만 계속 치료를 했었는데 무릎수술까지 한 것을 생각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을 설명해주고 무릎쪽 운동까지 알려주시는 선생님은 정말 감동이었어요. 너무 감사했다고 말씀드리니 제가 열심히 해주어서 힘들지 않았다고 웃으시는데...환자를 배려하고 아끼는 모습이었어요. 물리치료실에서도 항상 뛰어다니며 환자들의 아픈 곳을 치료하시는 선생님. 정말 열심히 하시는 노가영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정말 행운이었어요.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멋진 남자친구도 만날 수 있길 바래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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