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일 충수염 수술을 받았습니다.

첨부터 나사렛병원으로 내원했던건 아니였지만 전 이제 앞으로 저를 포함 온가족들을 나사렛병원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오영식 과장님께서 제 충수염 수술을 해주셨는데 항상밝은 표정으로 두려움에 떨고있던 절 안심시켜주셨어요.

덕분에 수술도 잘되었고 회복도 빠르게 되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6층 입원실 간호사선생님들..어쩜 그렇게 모두 친절하신지...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다른 대학병원 간호사들과 정말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입원기간 내내 수시로 체크해주시고 제 질문에 상냥하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갑자기 수술해서 발톱 젤패디큐어를 제거하지 못했는데 아무거리낌 없이 손으로 직접 떼어주신 간호사님..

죄송스럽게도 성함을 모르지만 6월29일 새벽에 근무하셨고 안경쓰신 분 이셨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병원시설도 깔끔하고 의사,간호사모두 너무너무 친절했던 나사렛병원...

입원기간 내내 치료도 잘 받고 편하게 쉬었어요.

앞으로 주병원으로 자주 이용할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