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입퇴원계 계형석주임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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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오늘에야 큰외삼촌의 소식을 들었습니다ㅜㅜ 희귀암이시라는...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저 어렸을때 참 예뻐해주시던 삼촌이신데 그런소식을 들으니 눈물이 앞을 가려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상황이 여의치않아서 저희엄마랑 둘째삼촌께서 길병원에 다니시며 삼촌을 돌봐주셨는데 길병원에서 제2병원을 알아보시라고 했다고... 우선 요양병원부터 알아봤는데 항암치료가 다끝나고 오셔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ㅜ 전에 시할머니가 이곳 나사렛국제병원에서 입원해계신적이 있으셔서 남편이 칭찬하던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첨에는 계속 통화연결이 안되서 내선으로 걸었더니 남자분이 받으시더라구요 보통 남자분들은 그냥 짧게 말씀하시거나 별로 친절하지않았던 기억이 나서 말을 꺼내기가 조금 조심스러웠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설명을 시작하셨습니다. 두가지 방법이 있으시다면서 우선 길병원에 협력업체병원을 문의하라하셨고 두번째 방법은 필요한서류와 담당의사 진료의뢰서와 피검사결과지를 갖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어디에서 상담받아야 하는지까지 정말 상세히 설명해주셨어요. 더 감사한건 조카라고 하니까 환자보호자의 마음을 다 이해해주시면서 같이 안타까워해주셨어요ㅜ 어떻게보면 그 주임님과는 아무상관 없는 남일텐데 같이 공감해주시고 혹여 입원이 안될수도 있기도 하시면서 그래도 필요한서류 갖고 환자분 거동안불편하시면 같이 오셔서 진료받으시고 상담받으시게 좋으실거라고 해주셨어요. 전화를 끊고 엄마랑 통화해보니 이미 나사렛병원이시라고...입원수속밟으셨다고ㅜㅜ 정말 기쁘더라구요ㅜㅜ 너무 감사한 마음에 다시 전화드려서 성함을 여쭤보고 여기에 감사한 마음 적어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계형석 주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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