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설팀을 칭찬합니다.
내용

전 약제팀에서 근무하고있는 약사입니다.

이번 인증심사를 준비하면서 어느 부서를 막론하고 고생하지않으신 분은 없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서 특별히 시설팀직원분들 전부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지난 몇달간 지하에서 옥상까지 우리병원 모든 층,구석구석을 고치고 다듬고 공사하시느라 가장 수고하셨던 부서였으니까요.

 우리 약제팀만해도  열번이상 오셔서 필요했던 공간도 만들어주시고 소품들도 제작해주셨는데

약국업무가 다 끝난뒤부터 공사를 하셔야했기에 밤샘작업도 자주 있었습니다.

한번은 밤샘작업후 아침에 공사가 끝났다고 들었는데 오후에 시설팀에서 확인차 들르셨더군요.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잠도 못주무시고 고생하셔서 어떡해요? 우리 병원에서 시설팀이 제일 고생하시는것 같아요."

하고 인사했더니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닙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할수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렇게 건강한 몸으로 일을 할수 있다는 사실에

오히려 감사해야지요.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그때 우리 약국직원들 모두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 지금까지도 그때의 얘기를 종종 하곤 합니다.

어느 한 부서가 아니라 병원 전체를 아우르는 파트라서 고생스러울법도 한데 항상 웃는 얼굴들이라서

우리끼리 "시설팀은 미소교육도 따로 받고있는걸까?" 농담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뭐든지 요청만 하면 뚝딱 만들어주시고 고쳐주시는 시설팀 여러분들~~

 대한민국 어디에도 우리병원 시설팀만한 팀은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시길, 그래서 우리 병원이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는데 항상 힘이 되어주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언제든 맛있는 차한잔씩 대접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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